About
박지희는 인류학과 생물학 그리고 건축사학 간의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시각예술의 영역에서 현대 건축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조각가입니다. 그는 누적된 시간들이 변화하고 붕괴하며 재구성되는 지점을 포착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기록된 사건과 의미를 탈 중심화 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하고 재구축 합니다. 그는 작품은 고대생물(곰팡이), 썩어가는 음식, 최근의 기술과 근대의 방직기계와 근대의 실험 도구등 다양한 사물, 인간, 그리고 비인간이 얽혀진 상태의 설치작업과 조각 드로잉 으로 이루어 집니다.
박지희는 국내외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통해 작업세계를 확장해 왔습니다. 오스트리아 응용미술관(MAK)의 건축과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스코틀랜드 글렌피딕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기금을 수상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또한 국내외의 연구기금 수혜자로 케네스 아미티지 파운데이션, 서울문화재단의 신진 예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앤 테크 창제작등에 선정 되었습니다. 최근 전시로는 더레퍼런스 서울에서 개인전 <생략된 궤도>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홍콩의CHAT의 기획전시인 ‘Spinning East Asia Series II: A Net (Dis)entangled’에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습니다.
Jeehee Park (b. 1984, lives/works in Seoul) is a sculptor whose work explores nature of the modern buildings in relation to biology, anthropology and hiistory of architecture. Her work engages an interest in non-human, time, history and their entangle in the modern building, in the process of de-centering anthropocentric events and meaning.
Jeehee has been awarded fellowship and residencies at the MAK center, LA, The Glenfiddich artist residence program, Scotland, and the Swatch Art Peace Hotel artist residency, Shanghai. Jeehee is the recipient of the Kenneth Armitage Young Sculpture Prize and SFAC emerging artist fund (2020) and ARCO art and technology artist fund (2021).
Jeehee’s work has been exhibited in numerous venues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Recent exhibitions include Michael was a good neighbor, MAK center, LA, USA (2019), Seoul Focus [25.7], SeMA Buk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2017): Neo geography 1, Centre d'art, Neuchâtel, Switzerland (2017): When does a rectangle become a parallelogram? Alternative space Loop, Seoul (2015): Busan Biennale special exhibition 'Garden of Learning', Busan Cultural Center, Busan. (2012) among many others.
Full C.V ︎︎